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혈전 유발 논란 등으로 인해서 안전성 우려가 불거졌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검증 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. 예상했던 대로 명확한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백신접종하는 걸 권고한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.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명예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. 교수님,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일단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서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 안전성 검증 결과,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EMA에서 발표한 결과와 완전히 동일한 결과를 말씀하셨고요. 혈전이 발생하는 경향은 자연 발생이거나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거나 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에 거의 차이가 없는데 오히려 백신을 맞은 후에 혈전은 더 적어진다는 결과가 있었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실제로 두 가지 경우에 있어서는 자연 발생보다 많다는 것인데 뇌정맥 혈전과 파종성 혈관 내 응고, 이 두 가지는 100만 명에 1명 정도 나올 확률인데 지금 영국에서 2000만 명 정도를 검사해 보니까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늘어나는 만큼 조금 늘기는 했지만 그 대부분이 55세 이하의 여성이었고요. <br /> <br />그 인과관계가 혈소판이 감소하는 것과 혈전이 생기는 것. 지금 서로 상반되는 개념인데 이것이 동시에 일어나는 아주 희귀한 질환으로서 사실 그 인과관계 자체는 확실치 않지만 일단 유의차가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지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더 걱정을 하고 계시는데 프랑스의 경우만 하더라도 이것들을 우려해서 일단은 55세 이상을 접종하기로 했기 때문에 고령층에 있어서는 전혀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. 또 화이자와의 관계도 사실은 알 수 없어요. 화이자 맞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 질환이 얼마나 유병률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거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서 말씀하신 EMA는 결국 지금 화면에서 나가고 있는 유럽의약품청의 약어인데 오늘 우리 방역당국이 얘기한 것도 이런 유럽의약품청, EMA가 언급한 것과 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21433177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